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CEO워처]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 글로벌 마당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문형민 기자] 임기영 KDB대우증권 사장은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와 대규모 딜을 경험한 투자은행(IB) 전문가로 꼽힌다.

임 사장은 지난 1981년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했다 1982년 뱅커스트러스트 서울지점 기업금융 책임자로 옮겼다. 이후 살로몬브라더스 한국대표, 삼성증권 IB사업본부장, 도이치증권 한국 부회장, IBK투자증권 사장 등 증권업계에서 20여년간 기업금융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지난 2009년 6월 대우증권 사장에 취임했다. 당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이 대우증권 IB 부문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임 사장을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행장이 씨티은행, 리먼브러더스 등 외국계를 거쳤지만 두 사람이 같은 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은 없었다.

앞서 임 사장이 삼성증권 IB사업본부장으로 옮긴 것은 중고교 동창이자 절친인 박준현 전 삼성증권 사장(현 삼성자산운용 사장)과의 인연과 무관치않다. 두 사람은 1953년 인천 출신으로 인천중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 동문. 고교시절 1, 2등을 다퉜으며 박 사장이 서울대 법학과로, 임 사장이 연세대 경제학과로 진학했다.

박 사장이 삼성생명보험을 거쳐 삼성증권에서 총괄임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임 사장을 불렀다. 당시 삼성증권 사장은 황영기 현 차바이오앤디와스텍 회장이었다. 황 회장과 임 사장은 뱅커스트러스트에서 같이 근무한 인연도 있었다.

박준현 사장은 2008년 6월 9일 삼성증권 사장으로 취임했고, 정확히 1년뒤인 2009년 6월 9일 임기영 사장이 대우증권 사장에 취임했다. 두 사장은 증권업계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임 사장은 영업으로 단련된 사람답게 주량도 뒤지지 않는다. 영업현장을 방문하면서 직원들과 격의없이 술잔을 주고받는 스타일이다. 골프는 보기플레이어 수준이고, 평소엔 회사 맨위층의 헬스클럽에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한다. 주말엔 부인과 함께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도 즐긴다.

그의 좌우명은 맹자의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 사람 간의 화합(팀워크)이 무엇보다 우선한다는 것.

대우증권 사장에 취임한 후 임 사장은 IB 혁신과 함께 전통적인 브로커리지 강자에서 자산관리 영업 강자로의 대전환을 시도하는가하면 홍콩 거점의 글로벌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 사장이 재임한 기간 대우증권은 약 8500억원의 영업이익(FY2009~FY2011.3Q)을 달성하는 등 업계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임 사장은 올해 6월 임기가 만료된다. 

◇ 임기영 KDB 대우증권 사장

1953년 3월 31일 인천 生, 60세

<학력>
· 제물포고 (‘71) 연세대 경제학 학사 (‘75)
· 조지워싱턴대 MBA (‘78~'80)

<경력>
· 1981. 1                       한국장기신용은행 
· 1982. 3 ~ 1991.9      뱅커스 트러스트 은행 Seoul Branch (부지점장 겸 기업금융 대표)
· 1991. 9 ~ 1996.12    살로먼 브라더스 증권 NY (Managing Director 겸 한국대표)
· 1997.1 ~ 1997.10     한누리 살로먼 증권 (공동대표이사 겸 살로먼 브라더스 한국대표)
· 1998. 1 ~ 2000. 1     삼성증권(주) 전무이사 겸 IB사업부장
· 2004. 5 ~ 2006.12    Deutsche Bank Global Banking, Asia, Vice Chairman
· 2008. 5 ~ 2009.6      IBK투자증권(주) 대표이사 사장
· 2009. 6 ~ 現              KDB대우증권(주) 대표이사 사장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