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두산중공업이 복합화력과 원자력발전 등 에너지 산업에서 경쟁우위에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중국정부가 향후 주력 에너지원으로 원자력발전을 선택하고 있다”며 “복합화력의 절대강자인 두산중공업인 만큼 원자력에서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국정부는 5일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및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향후 에너지 구조 개선을 위해 원자력과 수력발전 등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원자력발전 가동 중이거나 건설중인 기수는 모두 41개다. 향후 건설 예정중인 기수는 51기로 현재 가동기수(15대)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수치다.
중국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웨스팅하우스(글로벌 시장점유율 30%)와 AREVA(24%) 등 글로벌 원전업체가 중국과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웨스팅하우스 중국법인을 통해 모두 4기 원자력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를 전량 납품한 경험이 있다. 올해도 웨스팅하우스는 중국 향 총 10기 수주 계획을 가지고 있어 두산중공업의 수주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각광받는 단기 에너지원 복합화력의 경우 국내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일본 원전사고와 전력난 심화로 대체재 인식 부각, 공사비용이 적게 들고 공사기간도 짧다는 장점을 가졌다.
하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증기터빈, HRSG 등 모든 기자재 제작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라며 “단기 복합화력발전, 중장기 원자력발전 등이 가장 큰 주력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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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