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채권시장은 금리의 상승 출발 후 좁은 박스권에서의 움직임이 유지되고 있다.
산업생산 지표가 당초의 우려보다 나쁘지 않게 나오면서 전일의 하락분을 되돌린 채 주가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2bp 상승한 3.44%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은 전일보다 1.5bp 오른 3.545%의 매도 호가를 기록 중이고 10년물은 전일대비 1bp 올라 3.8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7틱 내린 104.28에서 거래되고 있다. 104.30으로 출발해 오전중 104.32까지 올랐으나 이후 다시 104.30 아래로 내려와 박스권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일 최저가는 104.25다
외국인은 2263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투신과 국가도 각각 1436계약, 330계약의 매수 우위다. 개인도 485계약의 순매수 중이다. 증권과 보험은 각각 2121계약, 844계약의 매도 우위다. 은행 역시 1744계약의 매도 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종가 대비 10틱 내려 109.82를 기록 중이다. 시가와 동일하다. 최고가는 109.88이고 최저가는 109.76이다.
A은행의 한 매니저는 "산업생산이 예상을 상회하고 주식이 오르면서 약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의 움직임이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104.30을 뚫고 올라 갈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주에 104.08부터 하단을 단단히 다지면서 올라온 현재의 레벨이기 때문에 104.25 아래로 쉽게 내려갈 것 같지도 않다"고 말했다.
B은행의 한 매니저는 "워낙 변동성이 적어 사실 숏이나 롱이나 모두 부담이 없는 장세"라며 "유럽중앙은행의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의 규모가 크더라도 주식과 채권이 둘 다 강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즉, 이전의 1차 LTRO에서 드러났듯이 2차 LTRO 역시 주로 주식 쪽을 강하게 받쳐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3월 들어 만기가 도래하는 이탈리아 국채가 현재의 낮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무난하게 롤오버 될지가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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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