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통계청이 대외부문 지표를 확대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경기종합지수를 개편했다.
통계청은 29일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인한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경기종합지수의 경기설명력 향상을 위해 통계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은 선행지수의 선행시차를 충분히 확보하고 최근의 경기변동을 잘 반영하는 지표를 우선 선정했다는데 있다.
특히 해외 경기변동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감안해 대외부문 지표가 확대됐다.
또 미래 경기의 예측력 강화를 위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작성 등 선진 작성기법이 도입됐다.
우선 선행종합지수는 10개에서 9개로 줄었다. 자본재수입액이 선행성 약화로, 금융기관유동성도 자료의 시의성이 떨어져서 제외됐다.
대신 해외부문을 반영하면서 선행성이 좋은 국제원자재가격지수가 추가됐고 순상품교역조건은 수출입물가비율로 대체됐다.
동행종합지수도 8개에서 7개로 축소됐고 동행지수에서 차지하는 생산부문 비중이 높아 제조업가동률지수는 제외됐다. 후행종합지수는 5개로 변함없지만 상용임시근로자수가 상용근로자수로 대체됐다.
또 선행지수 보조지표가 기저효과 문제가 있는 현행 전년동월비에서 순환변동치로 변경됐다.
통계청 최성욱 경제통계기획과장은 “개편 결과 경기종합지수의 시차 안전성이 개선되고 선행시차가 확보돼 경기예측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