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주방 및 욕실기업 콜러가 국내 비데 전문기업 노비타를 인수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콜러 노비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콜러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태지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콜러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데이비드 콜러(David Kohler)와 주방 및 욕실 사업 부문 아태지역 대표 래리 유엔(Larry Yuen), 콜러 노비타의 최재관 사장이 참석했다.
콜러 관계자들은 콜러 노비타를 아태지역의 전략적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콜러 콜러 사장은 "아시아 시장 내에서 우리의 경험과 성장은 매우 경이로웠다"며 "콜러의 이번 노비타 인수는 콜러가 한국 시장에 진출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콜러 사장은 "콜러는 재능 있는 인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노비타의 우수한 인력이 합류하는 것이 회사의 성장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쌓아온 노비타의 브랜드를 존경하고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리 유엔 콜러 주방 및 욕실 사업 부문 아태지역 대표는 "콜러 노비타는 원 포켓 투노즐, 순간온수가열방식, 자동개폐 등의 뛰어난 기술과 혁신을 갖춘 기업"이라며 "우리는 콜러와 콜러 노비타가 주방 및 욕실 부문에서 한국과 아시아 고객들을 위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관 콜러 노비타 사장은 "콜러 노비타는 세계 최고로 평가 받고 있는 콜러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전수받아 국내 비데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방 및 욕실 전체로 제품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러 노비타는 1984년 한일가전으로 설립했다. 1998년에는 이탈리아어로 '새롭다'라는 의미인 '노비타'로 제2의 창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콜러가 자회사로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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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