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BC카드는 지난해 4월 환경부와 협약을 통해 개인, 기업, 국가가 참여하는 신용카드 기반의 ‘Eco System’을 국내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대한민국 금융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린카드는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이 1호 카드를 발급받으며 주목을 끈 친환경 카드상품으로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때 정부와 기업에서 친환경 포인트인 에코머니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카드의 에코머니 포인트는 ▲ 국내 전 가맹점 이용액의 최대 0.8% 적립 ▲ 전국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주유소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을 자동 선정해 이용액의 최대 4% 적립 ▲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KTX, 고속버스) 이용금액에 대해 월 5000원~1만원까지 적립된다. 또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4개 업종에 대해 연중 상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그린카드는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해 연회비 평생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을 절약 시 연간 최대 7만 포인트(탄소포인트)가 적립되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그린카드 참여기업에서 환경마크, 탄소라벨이 부착된 제품을 구매시, 지정된 255개 제품에 대해 최대 5%의 녹색소비포인트가 에코머니로 적립되며,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쏘나타/K5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시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 및 휴양림 등 전국 11개 기관 153개 공공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단, 탄소포인트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탄소포인트 전용홈페이지(전국 www.cpoint.or.kr, 서울 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가입해야 한다. 또 할리스커피 등 BC카드 제휴가맹점(약 16개사)에서 그린카드 이용 시 1~2%의 에코머니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환경보호’분야에 기부도 가능하며, 카드수익금의 일부는 환경부로 기부돼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전 국민의 친환경 녹색 소비문화 정착이라는 목표아래 발급을 시작한 BC그린카드는 발급 6개월만인 지난 1월에 100만좌를 넘어서는 인기를 끌고 있다.
BC카드는 그린카드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평가하고 올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그린카드가 전 국민의 지갑속 필수카드로 자리 잡아 녹색생활 실천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린카드의 발급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BC카드는 이달부터 기업카드로도 그린카드 발급받을 수 있도록 발급대상을 확대했으며 체크카드 활성화라는 정부의 시책에 부응해 그린체크카드의 발급비중도 늘려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정부 및 기업과 연계한 친환경 관련 추가 혜택을 신규로 탑재한 그린카드 리뉴얼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BC카드의 11개 회원사들 또한 예·적금 등의 금융상품과 연계한 그린카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그린카드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혜택을 강화해 그린카드의 확산에 노력할 방침이다.
BC카드는 그린카드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포인트 제공기업과 포인트 제공상품을 확대하고 대형할인점, 편의점 및 전국의 소형마트를 대상으로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에코머니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그린 POS’ 를 확대해 나간다.
더불어 그린카드 혜택의 친환경 녹색생활과의 연계성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과의 연계 또한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BC카드는 그린카드의 발급확대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말까지 300만장 이상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BC카드 이종호 사장은 그린카드 100만 돌파의 원동력에 대해 “일상적인 신용카드의 소비만으로도 녹색운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그린카드가 녹색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는 매개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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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