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KT가 수주 내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통신업체인 텔콤과의 지분 인수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통신은 표현명 KT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현재 협상을 앞두고 기업실사(Due dilligence)를 마무리하는 단계라는 사실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KT는 지난해 10월 이후 텔콤사의 지분 20% 인수를 추진해 왔지만 협상 타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표 사장은 텔콤사와의 지분인수 협상이 지연되는 이유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국 통신 사업이 포화 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KT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해외업체를 물색하는 데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유선통신 이용자는 이동통신사업자 이용비율인 76%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인 인구의 8.2% 정도다. KT는 유 무선 통신 사업을 겸하고 있지만 텔콤사는 유선 사업만을 영위하고 있다. 텔콤은 2011 회계년도 매출액 44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표 사장은 또한 KT가 무료 문자메세지 서비스 어플 등에 대항해 이번해 연말 께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조인(Joyn)'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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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