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다우지수가 3년 만에 1만3000선을 뚫고 올라가면서 위험자산선호가 부각된 모습이다. 국내 증시도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은 이날 밤 유럽중앙은행(ECB)의 2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규모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45분 현재 1121.90/1122.20원으로 전날보다 2.60/2.40원씩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0.20원 내린 1124.3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코스피 지수가 상승 흐름을 타면서 낙폭을 늘렸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1.10원, 저가 1124.3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70원 내린 1123.5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1.20원 내린 1125.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23.20원과 1125.1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다우지수가 약 3년9개월 만에 1만3000선을 돌파하면서 다시 한 번 위험자산선호가 부각됐다.
이에, 국내증시도 상승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 시각 1% 가량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원/달러 환율은 ‘리스크 온’ 분위기 속에서 하락하고 있다”며 “전전일과 전일까지 처리되지 못한 월말 네고물량도 좀 남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ECB의 2차 LTRO가 얼마나 나올 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분위기는 우호적이지만 밤에 뒤집힐 수도 있고, 내일 휴일이라서 이월 포지션은 만들지 않으려고 할 수 있다”며 “시장이 숏으로 쏠리면 막판 반등도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른 외환 딜러는 “최근 레인지 하단이라 다들 조심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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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