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1월중 설비투자가 7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운송장비는 부진했지만 기계류쪽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증가 전환했다.
그렇지만 국내 기계수주는 여전히 민간 부문의 부진 탓에 감소세를 두달째 이었다.
건설수주는 공공과 민간 모두 주택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40% 이상 급증, 넉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통계청(청장 우기종)은 <2012년 1월 산업활동동향> 자료를 통해 1월중 설비투자가 전년동월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6월 3.5% 증가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전월비로도 16.1% 늘었다.
통계청은 자동차가 부진했으나 일반 기계류와 전기 및 전자기기 등에서 투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월중 국내 기계류른 전년동월비 12.1% 증가한 반면 자동차를 포함한 운송장비는 15.8%나 급감했다.
1월중 선박을 제외한 국내 기계수주는 전년동월비 2.6% 감소, 지난해 12월 9.6% 감소에 이어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다만 감소폭은 줄었다.
1월중 국내 기계수주는 공공부문은 1.8% 증가했으나 민간에서 2.9% 감소했다. 민간 부분은 비제조업이 6.1% 감소했고 제조업은 0.7% 줄었다.
한편 건설투자가 넉달째 증가세를 보여 그 동안에 부진을 극복해 나갈지 주목된다.
1월 건설수주는 전년동월비 42.8% 증가, 지난해 10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했다.
특히 공정별로는 건축 부문에서 73.7%나 급증하며 건설수주의 증가세를 이끌었다. 토목은 0.6% 상승에 그쳤으나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1월중 공공부문에서 공동주택, 발전 및 항만 등의 발주가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에서는 주택, 발전, 사무실 및 공장 창고 등의 발주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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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