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시장 흐름이 '안정'되고 있다며 소형주 중심의 대응전략이 유리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호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3월 증시는 심심한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이 '안정'화될 때는 소형주가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일단 3월 증시가 속도조절에 따른 기간조정 국면으로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스 리스크가 소강상태인 데다 미국지표가 긍정적인 시그널을 낳고 있지만, 대부분의 호재성 재료는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시장의 변동성 지표를 나타내는 V-KOSPI도 올 초 27.13포인트를 고점으로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소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하나대투증권의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초부터 누적수익률을 살펴보면 1월보다 느슨한 지수상승을 보였던 2월의 경우 소형주의 누적수익률이 대형주 누적수익률보다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며 "중형주 누적수익률은 1~2월에 걸쳐 소형주와 대형주의 누적수익률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올초부터 지난 27일 기준으로 절대수익률 측면에서도 소형주의 수익률은 14.4%를 나타내면서 코스피 수익률(9.1%)를 5.3%P 상회했다.
그는 "수급적 측면에서도 KOSPI대형주의 펀드환매와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자금의 매물부담을 고려해볼 때,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는 토대는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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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