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HMC투자증권은 3월 채권시장이 금리상승의 여건 강화로 최근의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보고서를 통해 "대내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고 금통위를 앞둔 경계인식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미국경제는 1.7% 성장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 들어 주요 경제지표의 개선흐름이 확인되면서 미국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며 "특히 자생적인 경제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과 제조업 관련 지표의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울러 한국경제는 여전히 양호한 수출 여건속에 내수 주도의 성장 모멘텀 강화로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경계감도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3월 금통위는 여전히 상존해 있는 경기 하방 리스크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9개월 연속 동결할 전망"이라면서도 "한은이 내세웠던 기준금리 인상조건인 대외여건 안정과 한국경제의 성장 그리고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조금씩 충족되고 있어 기준금리 정상화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음에 유의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이에 따라 "3월 채권금리는 현재 수준보다 한? 단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3월중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3.40~3.60%, 3.52~3.70% 범위에서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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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