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영국의 이번 달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비자들은 주로 생필품 구입을 위해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산업연맹(CBI)의 유통망 거래 조사 결과 2월 판매지수가 마이너스 2로 1월의 마이너스 22에 비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당초 마이너스 19를 예상한 경제전문가 예상치 또한 웃도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조심스럽게 지출에 나섰음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3월 예상 판매 지수는 2로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에는 마이너스 10을 기록한 바 있다.
CBI의 분석가는 "시내 중심가의 판매가 점차 늘어나는 긍정적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고급 아이템보다는 생활 필수품 구매를 주로 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처분 소득이 계속 하락 압박을 받고 있어, 소매업자들이 2012년 전반적인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결과는 얼마전 발표된 지난 4분기 영국이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소비지출 증가를 암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것이어서, 영국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