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녹색성장의 핵심으로 집중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와 LED가 초기 시장 확대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초기 시장 창출에 가용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ED는 전기에너지를 받으면 빛을 내는 반도체 기반의 새로운 광원으로 기존 광원대비 49%가 넘게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최대 20배까지 길지만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지식경제부는 28일 제6차 녹색성장 정책 이행점검회의 결과 스마트그리드와 LED가 법·제도적 기반 조성과 기술개발 등에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 창출에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ED의 경우는 기술역량강화, LED인증제도 개선 등의 과제는 정상 추진중이나 공공·민간보급확대 등을 통한 LED 국내시장 창출은 더디게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자체의 LED보급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안에 LED보급 시범도시 2~3개를 선정하고 특히 지하철 역사나 대형마트 등에 LED설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신축 및 개·보수시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에 LED 등 고효율 인증 조명제품 설치 의무화 추진을 검토하고 이를 병원과 마트 등 기타 건축물에도 단계적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글로벌 LED시장 선점을 위한 R&D도 지속한다.
특히 지능형센서·스마트 드라이버 등을 탑재해 인간 친화적 조명환경을 구축하는 LED시스템 조명기술개발을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지경부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은 “핵심부품 기술 개발 등 R&D과제에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비율은 현행 15%에서 40%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대중소기업간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6월중에 LED조명 모듈에 대한 국가표준을 도입하고 인증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LED조명 파생모델 고효율인증제도 3월중 도입할 예정이다.
또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국제인증비용을 경감시키기 위해 국내 시험기관이 해외인증시험소로 인증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관섭 실장은 “우리나라 전체조명사용의 26%를 차지하는 일반소비자를 위해서도 LED정보를 제공한다”며 “LED조명 성능표시제를 3월중 도입하고 ‘효율바다’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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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