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증시가 글로벌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수년간 투자자들은 미국시장을 등한시한 경항이 있지만 미국 증시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강한 모멘텀을 보여왔다"며 "글로벌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분산에 있어 미국증시는 필수적 투자처"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재무적으로 건전한 미국 기업들이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에서 선도기업으로서 활동하고 있어 향후 주목도가 더욱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미국 S&P 500 지수는 지난해 8월 저점을 기록한 후 현재 20% 가까운 회복을 이뤄냈다. 또한 S&P500의 변동성 지수인 VIX 역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미국증시는 단순히 경제지표 변화만을 고려해 접근하기엔 부족함이 있다"며 "미국증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종목의 다양성 그리고 유동성을 갖춘 시장으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시장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애플과 구글처럼 스마트폰과 타블렛 PC 분야에서 업계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피델리티자산운용 측은 "IT 업계에서 대부분의 지적재산권과 자본이익률은 미국에서 발생한다"며 "이미 수십억 달러가 커뮤니케이션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투자되는 등 모바일 인터넷 뿐만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도 활기를 띌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애플과 구글의 뒤를 이을 기업으로는 퀼컴이 손꼽혔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모바일 휴대폰 반도체의 1인자이자 태블릿 PC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퀄컴이 IT산업 발전의 수혜를 입을 대표주"라며 "핸드폰 단말기 업체들이 반도체와 특허기술 사용대가로 지불하는 로열티 수입으로 지속적인 현금유입을 창출하는 등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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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