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국내 증시가 느리지만 확살한 2000선 안착을 시도하는 가운데 수주 모멘텀이 확실한 건설 관련주에 시장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의 중복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및 아시아 발전 발주 증가에 따른 수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건설 자회사 리스크 축소에 따른 주가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분석됐다.
대신증권은 대림산업의 올해 신규수주가 작년 수준으로만 진행되도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지난해 강력한 수주모멘텀에 비해 주가 상승이 약했던 점이 올들어 부각될 것이란 판단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수주 활동에 대한 기대감에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중공업을 주목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과 인도, 중남미, 동유럽 등 신흥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서의 국제 행사 유치에 따른 SOC 확충 등 건설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시장 호황으로 안정적인 수주활동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호재로 해석됐다. 이미 올해들어 3척의 LNG선 및 1척의 LPG선 수주에 성공하며 남은 시간 발주수혜 역시 부각될 것이란 점도 수익성 회복을 이끄는 요인 중 하나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우진세렉스를 추천했다. 국내 플라스틱사출기 시장 선두업체인 우진세렉스가 향후 IT와 자동차, 전방산업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
그밖에 동양기전과 하이닉스, 하나투어, SK이노베이션, 키움증권, 현대백화점도 고른 추천을 받았다.
동양기전은 3월 이후 중국 굴삭기 수요가 회복됨에따라 중국공장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하이닉스는 대주주 SK텔레콤의 경영 참여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키움증권은 올들어 강화되고 있는 고객기반이 실적 개선을 이끌 호재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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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