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바나나리퍼플릭, 올드네이비 등의 점포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 대형 소매업체 갭의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40% 감소,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갭은 23일(현지시간) 4분기 순익이 2억 1800만 달러, 주당 44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3억 6500만 달러, 주당 60센트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억 6000만 달러보다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주당 42센트의 조정 순익과 42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갭은 또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올해 배당금을 주당 45센트에서 50센트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실적이 악화 추세를 보이자 갭은 향후 2년 동안 북미지역의 점포를 약 1/5 정도 줄이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또한 최고 디자이너를 포함해 경영진도 물갈이 하고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센터'를 열기로 했다. 미국 성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해외진출은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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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