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은 21일 4·11 총선 격전지로 부상 중인 부산·경남 지역, 이른바 '낙동강 전선'의 판세를 묻는 질문에 "저희는 낙동강 전선, 낙동강 벨트 이런 얘기 좀 안 했으면 한다"고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황 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 얘기가 새누리당에서 나온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그는 "저희는 아니고, 아마도 우리 상대 당 쪽에서 후보자들이 지금 결정돼 있으니까 어떤 명칭을 붙여 연합 형태로 하는 용어로 쓰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민주통합당의 후보는 결정 돼 있고 저희 새누리당은 결정이 안 돼 있으니까 현재로서는 아무래도 약세로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또 민주통합당에 후보로 나온 분들이 전국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는 분들이니까 그런 점에선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그래서 빠른 시일 안에 이쪽 지역 후보자를 결정해서 함께 경쟁구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이사장이 출마하는 부산 사상구 지역의 전략공천 여부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어떤 후보가 우리의 후보가 됐으면 좋겠는지를 평가 내려준 것 아니겠냐"면서 "그러면 그에 따라 공천위원회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전일 부산지역 공천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끝내고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의 목표 의석 수에 대해선 "몇 석 물어볼 때가 가장 좀 곤란한 질문"이라며 "지난 18대 총선에 비해서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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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