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의 양적 완화 확대와 사상 최대 무역수지 적자 소식에 달러/엔이 80엔 수준까지 상승한 뒤 반락하고 있다.
20일 11시 45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지난 주말 뉴욕시장 종가와 비교할 때 0.18엔, 0.23% 하락한 79.44엔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시장이 열리면서 한 때 79.88엔까지 상승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밀려난 것이다.
달러/엔은 일본 은행이 10조엔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한 지난 14일 이후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10일 77.59엔, 13일 77.56엔을 기록하는 등 77엔 대에서 거래되던 것이 14일에는 78.41엔, 16일 78.91로 점차 상승하기 시작했다. 17일에는 79.53을 기록하며 79엔선을 넘어섰다.
이날은 일본 재무성이 1월 무역수지 적자가 1조 4750억 엔을 기록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장중 79.88엔에 거래되는 등 80엔 선을 목전에 두고있다.
미즈호 증권의 스즈끼 켄고 외환 전략가는 "지난달 일본의 사상 최대 무역적자로 이날 달러 엔 환율이 79.00~80.40선을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80엔의 강한 저항선이 돌파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는데, 다만 이날은 미국 시장이 휴일로 쉬어가기 때문에 활발한 거래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