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기업은행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올해 실적 전망에 불확실한 요소가 산재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일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의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89.9% 감소한 41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전망치 4,310억원과 시장 전망치 4,035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라고 표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어닝 쇼크의 주된 원인은 고급내부 등급법 적용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적립”으로 꼽고 “올 한해 순이익을 1조3580억원, ROE 10%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큰 폭의 충당금 전입액 상승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받아들여져 기업은행의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 측은 기업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가 1만7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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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