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 장학생들의 희망스토리를 담은 수필집 ‘대한민국의 젊음, 희망을 말하다’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지난 가을 그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 4000여명의 미래에셋 장학생을 대상으로 꿈, 도전, 열정을 테마로 수필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시인으로 구성된 외부 작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30편, 입선 16편을 선정해 수필집으로 엮어 발간했다.

이번 수필집에는 장학생들이 목표와 꿈을 실현해 가는 과정뿐만 아니라, 때로는 큰 시련으로 좌절하지만 이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경험 등 장학생 본인들의 생생한 삶의 기록들이 수록되어 있다.

공모전 우수작 당선자 30명은 물질적인 부상의 혜택 대신 지난 달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 지역에서 진행한 미래에셋장학생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해 희망의 집 짓기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미래에셋 장학생 희망스토리 수필집은 전국의 대학교, 공공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비정부기구(NGO),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미래에셋박현주재단홈페이지(<http://foundation.miraeasset.com>)에서는 전자책(E-BOOK)과 함께 장학생 해외 봉사활동의 생생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상무는 “미래에셋은 장학생들이 전하는 희망 스토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젊은이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전파하고자 수필집 발간을 기획했다”며 “이 수필집을 통해 젊은이들이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더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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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