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럽 부채위기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지난 1월 중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16일 중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중국으로 유입된 FDI 규모가 99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유럽으로부터의 유입 FDI 규모는 전년 대비 42.5% 감소한 4억 5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부채 위기에도 불구 지난해 FDI 규모는 116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고, 상무부는 향후 4년 동안 매년 평균 1200억 달러의 FDI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위안 증권의 팡 시하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성장 둔화로 더딘 속도이긴 하겠지만 외국인 투자는 올해도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나 기타 주요 국가들의 경기 회복세가 느린 상황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무부는 지난 1월 외국인 투자의 경우 전년보다 23.4% 늘어난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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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