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대형기업 위주로 이루어진 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의 신용도가 일반 미국 기업들에 비해 크게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특히 공업과 설비업종이 타 업종에 비해 높은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우량한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S&P는 S&P500 편입기업 중 75%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해 'BBB-'이상인 투자등급을, 12%에 대해 'BB+'이하의 투기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비해 S&P가 평가하는 미국 전체 기업들의 절반 이하인 49%만이 투자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S&P 글로벌 채권분석 책임자인 다이앤 바자는 "미국 최대 규모인 S&P500 기업들이 엄청난 자본조달 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사실은 놀라울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들 투자적격등급을 보유한 기업들은 S&P500기업들의 전체 시가총액 중 87%, 총 부채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S&P500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12조 5000억 달러, 총 부채는 6조 9000억 달러에 달했다.
바자 수석은 또한 "공업과 유틸리티 업종이 타 업종에 비해 가장 강력한 신용등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S&P는 공업과 유틸리티 업종 기업들의 94%에 대해 투자적격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