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주 초반 뉴욕 시장에서 국제 금 시세가 소폭 상승에 그쳤다.
전날 그리스 의회의 재정 긴축안 승인 소식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켰으나, 기술적 매도세가 나타나며 상승 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까지 여전히 장애물이 산적한 상황이라, 관망세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4월 선물가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0.40달러, 0.02% 오른 온스당 1724.90달러에 마감됐다.
그리스 긴축안 통과 소식에 유로화가 상승하며 초반부터 상승 장세가 연출됐으나, 이전 거래일 고점인 1730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기술적 매도세가 출현,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그리스 국민들은 긴축안에 대해 격렬히 반대하고 있으며, 이에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 역시 나타나는 모습이다. 특히 전일 고점 돌파에 실패하자 차익 실현 매물과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다만 뉴욕 증시와 원유 선물이 그리스 기대감으로 상승하며 금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전기동 선물은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실패하며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60달러, 0.7% 하락한 톤당 842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도 2.25센트, 0.7% 내린 파운드당 3.83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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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