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가 먼저 회사의 최선봉에 서서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10일 임직원들에게 밝힌 취임 일성(一聲)이다.
이날 그는 취임사에서 "2004년 퇴임 마음 한켠엔 늘 신한금융으로 자긍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신한금융투자의 위상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이러한 평가를 수용할 마음도 부정할 생각도 없지만 대외적인 평가가 신한금융투자가 큰 도약을 이뤄내는데 필요한 통과의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한금융그룹 위상에 걸맞은 '신한금융투자'를 만들어 '좋은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강 사장은 "합병 10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CEO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좋은 회사란 미래비전과 조직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회사, 증권업 본업에 맞는 조직 역량과 체질을 갖춘 회사,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조직의 변화를 창출하는 회사"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 미래 비전과 조직 발전의 방향성 제시 ▲ 증권업 본질에 맞는 조직 역량과 체질 개선 ▲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조직 변화 등 세가지를 만족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그는 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공정한 인사, 소통, 신뢰회복을 언급하며 "지난 10년을 뜻 깊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10년을 힘차게 준비하며 신한금융투자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강 사장은 지난 1988년 신한증권에 입사한 뒤 17년간 증권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로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을 지냈다. 기획과 영업추진, 인사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영업점장 시절 당시 폐점 직전의 동두천 지점을 살려내면서 업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와 리더십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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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