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남아메리카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 세계 소맥(밀) 재고량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옥수수 작황 역시 기대보다는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농부무(USDA)는 올해 전 세계 소맥 재고량 전망치를 2억 1310만 톤으로 예상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1월 전망치에 비해 1.5%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올해 인도에서 강한 몬순(Monsoon)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곡(쌀) 생산이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등 곡물 작황이 전체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곡물시장은 타이트한 재고와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한편, USDA는 남아에리카의 가뭄을 이유로 아르헨티나의 올해 옥수수 수확량 전망치를 2200만 톤으로 1월에 비해 400만 톤가량 낮춰 제시했다.
이는 2개월 연속 하향 조정된 수치로 이미 시장에서는 충분히 예상됐던 수준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두 작황 전망치는 4800만 톤으로 한 달 만에 250만 톤 낮추는 등, 두 달 연속 하향조정했다.
세계 최대 대두 수출국인 브라질의 경우 예상 작황량이 7200만 톤으로, 1월 예상치보다 200만 톤 줄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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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