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옵션만기를 맞은 국내 증시는 전약후강속에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장 개인들이 콜옵션 매수를 강화하자 20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나 오후장 들어 개인이 콜 매도로 전환되면서 지수는 반대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외국인들이 현물 매수를 강화하면서 종가 상으로 10포인트 상승 2014포인트로 마감됐다.
여전히 유동성의 힘이 지속되는 흐름이며 차트상으로 양선일봉이 발생된 가운데 단기 이평선이 지속적으로 지지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나타났으며 자통법 무산으로 증권업종이 하루만에 하락하였으나 은행 및 건설 화학 기계 등 경기 회복 업종들이 시장 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가 나오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포스코는 상승 반전, 엘지화학 및 현대중공업은 연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추가적으로 2030 포인트까지는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인다.
지난주 시황에서 언급했듯이 시장은 확실히 안정을 찾아 가는 모습이다. 유럽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기는 하지만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화학 및 기계 업종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돈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쪽 업종에서 유지되면서 화학 기계 업종 대표주들을 비롯해서 동일 업종의 시가 총액 차순위 업종들, 그 중에서도 실적 개선이 예상 되는 종목 위주로 시세가 확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지난주 두산중공업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번주 두산엔진 STX엔진 같은 종목들이 시세를 내고 있다. 호남석유의 강세와 더불어 관련 화학 업종들 중 차순위 종목들 또한 좋은 시세를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화케미칼이나 국도 화학 같은 종목들이 그 증거가 되겠다. 현 상황에는 경기 민감주 특히 중국 관련 업종들에서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물론 차상위 종목 중에서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들 위주로 선점해 가는 전략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돈의 흐름은 기관의 매매 동향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는 시장 전체를 담는 매매를 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기관 특히 투신의 경우 수익율 확보를 위해 업종별로 포트폴리오 교체가 되고 있는 상황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면서 화학 및 기계 업종의 기관 수급이 개선 되고 있으며 이는 시총 상위 종목에서부터 차상위 종목까지 지속적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펀드에서 관련 업종 및 종목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토대로 두 가지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한가지는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 및 종목의 비중 확대 및 이 자금 마련을 위한 타 업종의 비중 축소이다. 개인적으로 전기전자에서 현금을 확보해 다른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교체 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기관 매매에 초점을 맞춰서 시장에 대응 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추가적으로 상승이 예상되는 업종은 중소형 화학 기계 중공업 관련주들이 되겠다. 시장은 어느 정도 과열권에 접어든 상황에서 추가 조정시 위 언급된 종목 위주로 분석하고 미리 선점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새벽에 마감한 미국 다우지수는 그리스 정치권이 구제금융 지원을 전제로 한 긴축안에 합의하고 미국의 실업청구 건수가 예상밖 호조를 보이면서 6.51포인트 상승한 1만2890.46포인트로 마감하였다.
금일 시장은 베이시스 악화와 함께 프로그램 매도가 나올것으로 판단되며 공격적인 매수 보다는 포트폴리오 교체 차원에서 현금 확보에 주력하며 조정 이후 장세를 대비하는 전략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추천주는 송원산업, 기계 업종의 한국카본, 삼성물산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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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