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000만 달러 규모 제품 수출로 급등했던 녹십자가 지지선 공방을 보이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6일 세계보건기구 WHO의 산하기 관인 PAHO(범美보건기구)의 2012년도 입찰에서 미화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백신 및 면역글로불린을 수주했다고 밝혔으며 주가는 6.83% 급등했다.
수주 소식은 최근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던 녹십자 주가에 단비를 내린 셈이다.
다만 8일 주가는 상승과 하락 사이에서 주춤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녹십자 주가는 전일 종가와 동일한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반에는 1.50% 상승세를 보였으나 보합권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녹십자는 올해안으로 약 1400만 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및 독감백신과 600만 달러 규모의 수두, B형 간염,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을 중남미국가에 수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녹십자는 수두백신 전량을 수주해 약 107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이번 입찰을 통해 수출되는 약 310만불 규모의 독감백신은 남반구 공급용이다. 녹십자 측은 곧 이어질 3~4월 경 북반구용 입찰에 대해 이번 수주 건보다 큰 규모의 발주를 예상했다.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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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