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는 1월의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이에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주에 코스피 2000선 돌파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수주 증대 종목을 중심으로 주간 추천주를 선정했다.
특히 중국시장을 앞세워 중동 및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건설주들이 주목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두산중공업을 주목했다. 발전플랜트 확대 수혜로 올해 11조원 가까운 신규수주가 가능한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실적개선에 EPS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건설PF보증액 감소로 그룹리스크 역시 줄어들고 있는 것도 호재로 평가됐다.
대우증권은 대림산업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큰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해외부문 이익률이 최고 수준이며 공격적인 수주전략으로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지난 4분기 잠재손실이 선제적으로 반영돼 올해 영업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건설은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이라크 시장의 원유·가스 생산 및 발전플랜트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수주모멘텀이 크게 확장된 것이 주된 이유다. 더불어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주지역이 점차 다각화 되고 있는 것도 향후 수익성 극대화의 주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진성티이씨는 수주량 확대에 힘입어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중국법인 IPO 추진에 따른 지분가치가 부각됐으며 중국 굴삭기시장의 회복세, 미국 주택부양정책 확대로 인해 캐터필라를 고객으로 확보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또한 S-Oil과 호남석유 등 정유화학주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S-Oil은 실적 기대감에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의 중복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4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경쟁사 대비 S-Oil의 성장모멘텀이 우위에 있다고 언급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11월을 기점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실적 호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호남석유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사업 확장에 힘입어 이익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했다.
그밖에 LG, LG전자, NHN, CJ CGV, LIG손해보험, 에이블씨엔씨 등도 고른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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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