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 전략 발표로 수도권 전역에서 매수 관망세가 나타났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6%, 수도권 -0.04%를 기록했다.
서울 구별로는 ▲중구 -0.30% ▲용산 -0.20%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으며 ▲강남-0.15% ▲마포 -0.12% ▲양천 -0.10% ▲동대문 -0.08% 순이었다.
중구는 신당e-편한세상, 신당2차 삼성래미안 등 신규 아파트의 입주로 기존 단지들의 거래가 어려워지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만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졌다.
강남구도 문의만 가끔 이어질 뿐 시장 분위기가 냉랭한 상황이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수요자들이 쉽게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 도곡동 렉슬 109A㎡(33평형)는 주간 3500만원 하락한 11억 5000만~12억 3000만원 선이다.
마포구도 계절적 비수기와 매매시장 침체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공덕동 삼성래미안4차 138㎡(41평형)는 3500만원 하락한 8억~8억 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같은 기간 신도시 매매가변동률은 -0.03%를 기록했으며 경기와 인천은 모두 -0.02%의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 -0.08% ▲분당 -0.06%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평촌은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없어 가격 문의도 뜸하다. 분당도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는 ▲의정부 -0.25% ▲과천 -0.11% ▲고양, 용인 -0.10% ▲군포 -0.09% 등의 지역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의정부는 중소형 급매물 거래도 자취를 감춰 녹양동 동원 82㎡(24평형)는 2250만원 하락한 1억 2500만~1억 4000만원 선이다.
과천시는 청사 이전과 보금자리주택 지구 지정 등으로 투자수요가 감소하며 약세가 이어졌다. 부림동 주공8단지 89㎡(27평형)는 1500만원 내린 5억 3000만~6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용인도 광교신도시 입주로 기존 아파트 거래가 더욱 어려워 보정동, 동천동 일대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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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