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유럽 재정위기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하반기에는 FTA 효과 등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무역금융 등을 적극 지원해 수출지원 역량을 상반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3일 제1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2012년 무역진흥 대책 및 무역 2조 달러 도약전략’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했다.
지경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입 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무역수지가 24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한 것은 설 연휴 등 계절적 요인과 선박 수출 부진 등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반기까지는 유럽 재정위기 등 불확실성이 존재할 것이나 하반기에는 유로존 위기 진정, 신흥국의 내수 확대, FTA 효과 등이 본격화돼 수출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야별로는 자동차(완성차 및 부품),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은 안정적인 수출 증가세를 이어 갈 것이나 선박·무선통신기기 등은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관합동으로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리스크에 따른 실물경제를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총체적인 대응 체계를 상시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무역흑자와 무역규모 확대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FTA 효과 조기화, 신흥시장 공략 등을 추진하고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 역량을 상반기에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미국·EU 등과의 FTA 발효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새로운 수출증대의 견인차로서 활용하고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을 돕기 위해 무역금융, 해외마케팅 등 지원 역량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역보험·수출입은행 등 공적금융기관을 통해 유럽 재정위기 등 금융시장 경색에 대비해 무역금융 집중 지원해 무보는 197조원, 수은은 70조원을 지원한다.
또 수출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증가가 높은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우대와 대중소 해외 동반진출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무보는 전년대비 10~20% 고용 증가기업에 보험료를 10~20% 할인 시한을 올해까지 연장하고 수은도 대출금리 차감, 대출한도 확대 등 이점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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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