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관리…확장성 갖춰
[뉴스핌=배군득 기자] 스카이는 그동안 운영해오던 클라우드 서비스 스카이미(SKYme)를 업그레이드한 ‘클라우드 라이브(Cloud Live)’를 다음달 말 오픈한다.
그동안 스카이미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클라우드 라이브는 스카이미에서 제공하던 16GB 대용량 저장공간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스마트폰, PC, 웹 사이의 데이터 자동 동기화(Auto-Sync) 기능을 활용한다.
사용자 사용 환경에 따라 동기화 수준을 선택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무분별한 동기화로 인한 불편이나 과다한 통신요금 발생 등 부작용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5GB 정도의 제한된 용량 이상은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타사 서비스에 비해 16GB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폐쇄적인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대중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드롭박스(Dropbox)’ 등 외부 서비스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클라우드 허브(Cloud Hub)로서의 확장성도 갖췄다.
스카이는 클라우드 라이브 외에 스카이 에어 링크(SKY Air Link), 미디어 라이브(Media Live)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팬택 스카이 관계자는 “국내에 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대용량 콘텐츠의 빠른 전송이 가능해져 클라우드 서비스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 제공으로 스카이 스마트폰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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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