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변동성이 컸던 지난해 증시에서도 적립식펀드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31일 지난해 적립식 판매잔액이 전년말 대비 2조 9640억원 증가한 57조 2000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12월에는 적립식판매 잔액이 전월대비 400억원이 줄어들어 지난해 5월부터 계속된 전월대비 적립식 판매 잔액 증가세는 마감했다.
지난해 적립식 전체 계좌수는 20만 4000계좌가 감소해 921만6000계좌를 기록했다.
국내 적립식펀드 판매는 전년말 대비 5조 9910억원 증가한 42조463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에 투자하는 적립식펀드는 전년말 대비 3조270억원 감소한 14조73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적립식투자펀드는 2009년 7월 이후 2년 5개월째 감소세다.
적립식 펀드 가운데서는 주식형이 전년말 대비 3조 530억원 증가한 48조3413억원으로 전체 적립식 잔고 중 84.51% 차지했다.
판매 창구를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비중은 2010년 9월 이후 70% 이하로 감소된 반면 증권사 비중은 지난해 4월 이후 평균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은행창구를 통해 적립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적립식 판매규모에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4개 은행의 전체 적립식 판매비중은 48.8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말(50.7%) 대비 1.87% 감소한 것이나 여전히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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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