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차익거래가 절정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베이시스 약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차익매도 부메랑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날 선물시장의 상승추세는 260p에서 막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는 비교적 양호했고 선물 3월물은 순식간에 262p까지 반등했다. 다만 프로그램매수를 제외하면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었고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도 발동됐다.
최 연구원은 "베이시스는 여전히 양호했고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6100억원, 63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6100억원에 달한 차익 순매수가 유입되었지만 차익매수에 나선 투자주체가 외국인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거래세를 감내해야 하는 증권투자자의 차익매수는 전날 베이시스가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 증명하기 마련이다. 증권의 차익매수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차익매수 싸이클의 절정에 가까워졌다는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악화되면 들어온 만큼 나가는 차익거래가 발생하게 되는데 지수 상승 과정에서 베이시스 개선이 목격된만큼 베이시스 약화는 지수 조정과 함께 출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차익매도 부메랑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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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