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 정책결정자들은 이번주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회의를 통해 그들이 2014년 상반기에야 금리인상이 재개될 것을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사실은 23일(현지시간) 로이터가 1월 FOMC를 앞두고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망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로이터 전망조사가 맞을 경우 연준은 기준금리를 0% 가까운 수준으로 인하한 뒤 5년여만에 금리를 다시 인상하게 된다.
연준은 24일, 25일간 열리는 FOMC 회의가 끝난 뒤 정책결정자들의 금리 전망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로이터 폴에 따르면 연준과 직접 거래를 하는 대형 금융기관들인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연준이 미국 경제에 추가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여전히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주 FOMC 정책회의에서는 추가 양적완화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이번 FOMC 회의의 관심은 새로 도입될 금리 전망과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5개 프라이머리딜러 가운데 8개 딜러들은 연준의 공식 금리인상 재개 예상시기를 2014년 상반기로 전망한다고 대답했다. 또 2개 딜러는 금리인상 예상시기를 2013년 하반기라고 응답했으며 4개 딜러는 2014년중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2014년 중 언제 금리인상이 시작될 것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전망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연준은 0% 가까운 초저금리를 최소한 2013년 중반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시에테 제네랄레의 이코노미스트 아네타 마르코프스카는 "연준의 금리인상 예상시기가 2014년으로 연장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는 이미 시장 가격에 대체적으로 반영된 상태"라고 말했다.
연준 기금 선물은 연준의 첫번째 금리인상이 2013년 11월 이뤄질 가능성이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2008년 12월 기준금리를 현재의 0~0.25%로 낮췄다.
한편 연준의 구체적 인플레이션 목표치 제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한 16개 프라이머리 딜러 가운데 10개 딜러는 이번주 FOMC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 대부분의 딜러들은 이번 회의는 아니지만 연준이 또한차례 대규모 양적완화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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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