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로 인한 수급 개선은 일시적인 반사효과"라며 "지연된 프로그램 매도세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한해동안은 대부분 유럽계 자금에서 15조 1400억원 가량의 주식매도가 나타났다. 반면 미국계 자금은 5조 1600억원의 매수를 보였다. 그리고 지난 연말 영국계 자금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 연구원은 "유럽계 자금의 이탈이 충분히 진행된 상황에서 미국계 등의 자금이 다시 돌아온다면, 외국인은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유럽계 자금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환차익과 금리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외국인 차익거래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외국인 수급이 호전되는 것은 분명히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현선물 외국인 매수세의 유입이 최근 변동성 안정으로 인한 일시적인 반사 효과에 불과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지연된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선물거래에 있어 이 부분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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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