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란 외무부가 호루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외교채널을 통해 전달받은 미국 정부의 서한에는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이란 메흐르 통신에 따르면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외무장관은 미국의 서한에 대해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며 "편지에는 과거 서한과 마찬가지로 몇가지 이슈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레히 외무장관은 이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수석 고문인 알리 아크바 벨라야티 역시 최근 미국 정부가 보낸 서한에는 새로운 내용이 담겨있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주 뉴욕타임즈는 미국 정부가 비밀 외교채널을 통해 하네메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금지선'을 넘는 것이라는 경고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가 제재안은 핵개발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려는 노력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제재안 참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러시아의 게나디 가틸로프 외무차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는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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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