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시장 참가자들은 16일 국고채 10년물 1조6000억원이 3.78% 근방에서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20분간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10년물 1조6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지난 달 19일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1조7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79%, 응찰률 446.8%로 마무리 됐다.
프라이머리 딜러(PD)들은 이날 입찰이 무난하게 치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증권사의 PD는 “오늘 입찰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주말에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3년 쪽에 하락할 룸이 생기기는 했지만 10년물이 더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 며칠을 내다보면 일드 커브가 좀 설 수 있지만 길게 보면 누울 가능성이 크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이번에는 비경쟁인수도 있기 때문에 목요일까지 봤을 때는 오늘보다 내려갈 여지가 있어서 노려볼 만하다”며 “너무 강해지지만 않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B증권사의 PD는 “당장 입찰이 닥치면서 10년물이 약해져 민평 수준에서 ‘사자’ 분위기”지만 “대기 수요가 있고 10년물 레벨도 부담스럽지 않아 입찰이 지나면 강세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요도 많아 보인다”며 낙찰금리는 3.78%로 제시했다.
한편,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10시35분 현재 3.78%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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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