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옵션만기일이 한산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최근 안정된 매매를 이어가고 있는 선물시장의 박스권 돌파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최근 선물시장은 박스권 매매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이 하향안정화 되고 있다"며 "이국인들의 순매수를 고려하면 박스권 돌파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이후 선물지수는 대략 230p ~ 250p 수준. 결국 현재 시점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박스권의 이탈 여부라는 게 최 연구원의 지적이다.
그는 "현재 선물시장의 프로그램매매는 나쁘지 않다"며 "양호한 베이시스가 유지되고 있으며 1월 옵션만기에서 확인된 것처럼 배당규모의 가시화가 있기 전까지 대규모 매도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로그램매매를 제외한 상승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우려사항으로 지적됐다.
최 연구원은 "다만 미국 증시의 안정적 상승세와 야간 선물 외국인의 순매수를 참고하면 예상보다 쉽게 박스권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박스권 상단부의 저항을 넘기는 역부족이지만 급락세가 연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정규거래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전형적인 지그재그 패턴을 보이는 가운데 다소 더디지만 누적 순매도 규모가 축소되고 있어 시각 변화 가능성도 엿보인다"며 "외국인의 비차익 순매수도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이 이번 주에도 좀더 이어진다면 박스권 상단부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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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