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노조, 정부당국과 협상중
*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 다음주 월요일 만기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하락 마감되며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간 기준으로는 2.8%가 내렸다.
이날 S&P가 일부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란과 나이지리아 긴장에 따른 공급 우려감 재료를 압도하며 시장을 압박했다.
유럽내 주요 언론들은 EU 소식통들을 인용, S&P가 이날 중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신용등급을 1단계 하락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신용등급은 2단계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독일과 네덜란드, 핀란드, 룩셈부르크의 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새롭게 16개월 최저치로 하락, 유가에 부담이 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2월물은 40센트, 0.4% 하락한 배럴당 9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97.70달러~100.19달러.
주간 기준으로는 2.86달러, 2.82% 하락했다. 지난 주는 2.73달러, 2.76%가 상승했었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은 82센트, 0.74%가 내린 배럴당 110.44달러에 마감됐다. 주간 기준으로 2.62달러, 2.32%가 하락했다.
브렌트유 근월물인 2월물은 다음 주 월요일(16일) 만기된다.
거래량은 WTI의 경우, 30일 평균치를 36% 상회했고, 브렌트유 거래량은 41%가 많았다.
EU의 이란산 원유금수 조치 시행이 일부 국가의 대체 수입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연기될 것이란 소식에 공급 우려감이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이란과 서방세계간 긴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상황이다.
또 나이지리아 노조도 주말 파업과 시위를 중단하고 정부당국과 연료지원금 관련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지만 이번 협상에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강경책을 펼 것이라고 경고, 시장내 경계감은 여전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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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