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1월 금통위]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 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민정 기자] 다음은 한국은행이 13일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관련 김중수 총재 기자간담회 전문입니다.

질    문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님이 우리 자본유출입 규제 3종 세트에 대해서 좀 더 강화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한국은행도 이에 맞춰서 뭔가 미시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현재 올해 들어서 외국인의 채권투자가 주춤한 소강상태인데 이에 대한 평가와 전망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총    재  -  잘 아시다시피 세 가지의 방안이라는 것은 우리가 거시건전성 정책 차원에서 한국이 외국 사람들한테도 잘 설명할 수 있는 좋은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자본이동이라는 것이 지금 많은 신흥국가에서 큰 정책적인 관심이 되어 있습니다. 선진국은 경제가 대개 침체되어 있기 때문에 유동성을 많이 공급하더라도 그 자체가 물가상승이나 이런 압력을 주지 않습니다만, 다른 신흥국들이 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나라에서는 잘 아시다시피 자본통제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러한 자본통제, 소위 말해서 내국인과 외국인을 차별하는 그런 수단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얘기한 세 가지의 수단, 그 중에서 특히 외환건전성부담금이라는 것은 우리로서 매우 중요하게 개발한 거시건전성 하나의 수단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을 앞으로 더 강화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에 대한 답을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보다는 정책수단이라는 것은 항상 필요에 따라 가지고 그 자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책의 목적이 이것이 선진국이 쓰는 최근에 나오는 금융세든지 이런 것하고는 다르게 우리는 하나의 부과율을 해서 소위 말하는 불필요하게 비예금부채가 너무 느는 것을 막아야겠다 하는 그런 당초의 목적을 수행한다는 의미에서는 필요에 따라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자본유출을 많이 걱정합니다만 그 자본유출은 기본적으로 자본유입이 전제되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우리가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은 필요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최근의 외국인 채권투자 동향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여러 번, 지난번에도 잠깐 얘기를 했다고 기억이 됩니다만 우리가 2008년의 리먼사태 이후와 지금의 차이점이 뭐냐 그러면 채권시장에서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먼사태 당시에는 주식과 채권, 이 양 시장에서 자금이 굉장히 급격하게 다 유출이 되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유럽의 국가채무위기 그리고 우리나라의 북한에 따르는 지정학적 위기 이런 등등에 따라서 자본이 유출되었습니다만 그것이 주식시장에서는 좀 유출이 되었지만 채권시장에서는 그 반대의 현상이 되었기 때문에 자본시장이 비교적 안정되었다 이런 측면을 하나 말씀드리겠고요.
  
지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신 것은 최근의 자본유입 자체가 좀 줄지 않았냐 아마 이런 식의 질문인데, 물론 어느 정도의 변화는 과거에 비해서는 유입량이 조금 적어진 것은 우리가 관측할 수 있습니다만 그러나 그 자체가 여러분들한테 특이하게 얘기할만한 그런 사안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    문  -  요새 금융권이 인사철로 굉장히 어수선한데요. 지금 금융통화위원회 자리로 한 석이 공석이고 또 네 분의 위원들이 4월에 임기가 만료가 되는데, 일각에서는 또 연임설도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총재님의 생각과 또 내부적인 논의가 있는지 좀 질문 드리겠습니다.

총    재  -  궁금하신 것은 이해합니다만 소위 말해서 제가 대답할 그럴 만한 것은 아닌데요. 잘 아시다시피 한 분의 공석이 오랫동안 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지금도 계속 충원하는 그런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당초에 얘기했듯이 글로벌 감각을 갖고, 시장을 잘 아는 그런 분으로서 충원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씀도 드리겠고요.
  
그 다음에 네 분을 충원한다 그랬는데, 아마 네 분이라는 것은 저희 당연직인 한은부총재까지 포함해서 네 분, 그 중에 한 분 것 빼고요, 그 얘기를 하는데 이것은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추천기관이 있습니다. 한은총재도 한 분을 추천할 수 있겠고, 기재부장관도 추천할 수 있겠고, 지금 은행연합회장이 한 분을 추천하게 되어 있나요? 그렇게 지금 되어 있을 겁니다. 금융위원장도 되어 있고 상공회의소 회장도 되어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각 추천기관에서 아마 적절한 사람들을 추천해 가지고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이러한 절차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대개 한 달 여전에 이러한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진다 하는 것을 해당기관에 알려줘 가지고 그러한 기관들이 각자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총    재  -  새해 첫 번째 모임이었고 여러분들하고 만남입니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 항상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어떤 분들은 인상이나 인하를 해야지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나 동결이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결정인 것입니다. 최근에 금리를 올린 나라도 주위에 있고 또 이보다 더 많은 나라들이 금리를 내리기도 했었고 여러 가지를 매우 면밀하게 봐야 되는 것입니다. 대외적인 여건을 간과하고 마치 우리가 혼자 사는 것처럼 그렇게 판단하기도 어렵고요. 또 그렇다고 대외적인 여건만 보고 우리 내부의 특성을 무시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항상 해답보다는 문제를 아는 것이 더 어려울 때가 있는데,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 첫 번째 일인데, 저희로서는 그렇게 소위 급변하는 대외적인 환경을 정확히 파악을 하고, 또 우리가 다른 나라하고 다른 우리 특성을 또 파악을 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지금 1조 달러를 넘는 그러한 무역을 하는 나라입니다. 다시 말해서 실물경제는 매우 대외개방 되어있는 그런 상태다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거시건전성 정책도 그러한 두 측면을 충분히 고려를 해서 결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매번 매번의 결정이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물가안정의 중요성은 제가 제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고, 또 중앙은행의 첫 번째 가치라는 것이 그러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금리정책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여러 가지에 대해서도 저희들 나름대로 항시 면밀하게 검토를 하고 또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신년 새해 여러분들 만나서 반갑고요. 앞으로도 계속 저희들 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