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월가를 따라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보다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성공적인 국채입찰 소식에 주목하면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에 일본시장 역시 투자심리가 탄력받는 모습이다.
1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19분 현재 8468.94엔으로 전날보다 83.35엔, 0.99%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 역시 733.68로 전날보다 6.53포인트, 0.90% 오르고 있다.
전날 스페인 정부는 올 들어 처음으로 실시된 국채입찰에서서 당초 목표치였던 50억 유로의 두 배에 달하는 100억 유로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탈리아의 경우도 1년물 국채 입찰 수익률이 2.735%로 지난 입찰의 5.95%에서 대폭 하락했다.
다만 시장은 달러/엔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로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SMBC 니코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담당이사는 "시장 내 모멘텀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달러/엔 환율은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오전 9시 22분 현재 76.76엔으로 전날 뉴욕장 종가와 보합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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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