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1일 채권시장은 전날에 이어 지루한 장세가 계속됐다.
장 초반 국채선물의 경우 외국인이 순매도를 유지하면서 주의를 끌었지만 매수 주문이 이따르면서 큰 흐름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11-6호가 3.38%로 전일과 같고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50%으로 1bp하락,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3.79%로 역시 전일 종가 수준이라고 최종고시했다.
3년 만기 국채 선물 3월물은 전일보다 2틱 상승한 104.51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유지하면서 장중 104.40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막판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 외국인이 4451계약을 순매도했고 보험과 은행이 각각 2425계약, 2046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 선물 3월물은 종가 109.95를 기록했다. 장 내내 좁은 움직임을 보이다 전일보다 3틱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전반적으로 오는 13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지준율 인상 등에 관한 기사로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있어서 다소 밀렸지만 104.45 정도가 지지선으로 확인되자 매수 주문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에서 특별한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면서도 레벨이 부담되지는 않는다는 판단에 매도, 매수가 힘겨루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다들 금통위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로 보인다"며 "매일 상하단이 막히는 갑갑한 장세가 지속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은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지준율에 대한 언급이 어떤 수준으로 나올지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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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