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포르투갈 경제는 올해 3.1% 수축되는 데 이어 2013년에는 '사실상의 스태그네이션(virtual stagnation)'에 직면할 것이라고 포르투갈 중앙은행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중앙은행은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과 관련된 긴축조치가 전례 없는 민간 소비 위축을 초래함으로써 포르투갈 경제 성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공개한 분기 경제 보고서에서 포르투갈 정부가 올해 재정적자를 GDP의 4.5% 이내로 줄이기로 한 목표치 달성을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2.2%로 제시됐던 포르투갈의 2012년 GDP 성장률 전망은 이번 보고서에서 -3.1%로 하향 수정됐다.
이에 비해 포르투갈의 2011년 GDP 성장률 추정치는 예상보다 양호한 수출에 힘입어 -1.9%에서 -1.6%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포르투갈 중앙은행의 2011년과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최근 발표된 정부 전망치에 부합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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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