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가진 공동 뉴스 컨퍼런스에서 총리는 "그리스 채무에 대한 자발적인 구조 조정에 진전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위와 같이 말했다.
총리는 이어 "그리스 채무 조정을 포함하고 있는 제2차 구제 금융안은 최대한 조속히 실시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리스의 다음 회차 구제금융을 지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한 사르코지 대통령과 유럽의 '재정통합' 과 관련된 논의에 진전이 있었으며, 향후 몇 주내에 유로존 차원의 독일식 '채무 억제( debt brake)' 규칙 및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또한 새로운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새로운 조약에 대한 논의를 가능한 빨리 마무리 해 3월 1일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메르켈 총리는 프랑스 대통령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에 대한 출자액 지급 속도를 어떻게 높일지에 대한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월 18일 프랑스 노조 대표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프랑스 내 금융거래세와 관련한 세부안을 1월 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