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는 최근 우리경제는 고용 개선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주요 실물지표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물가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5일 2012년 1월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유럽 재정위기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유가격 상승 우려 등으로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국내외 경제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강화하고 생활물가 안정·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체질 개선과 지속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12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대내외여건 변화에 따라 주가·환율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으나 채권시장은 안정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1월중 주택 매매·전세가격은 수도권이 하락세를 보이고 지방은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전월에 비해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민간소비의 경우 12월 소매판매는 속보지표 동향 등을 감안할 때 전월 부진에서 벗어나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고 고용회복세 지속, 식품 등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압력 약화 등으로 소비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이 소비를 제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설비투자는 기업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행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투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지연, 비주거용 건물건설 수요둔화, 건설기업 심리위축 등이 제약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인허가·착공 신고 증가, 건설수주 증가 등 주요 선행지표의 양호한 흐름과 공공부문 SOC 집행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다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2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가 지속되면서 흑자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자동차 등 주요품목 생산이 다소 회복되면서 완만한 개선이 예상되나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서비스업은 소매판매 증가 등으로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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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