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권CEO 화두 & 전략③] 황성호 사장, "마켓 메이커" 강조한 뜻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연춘 기자]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의 화두는 한마디로 '1등 증권사'로 요약된다.

실적이나 외형상 1등은 물론이고 한국자본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시장 메이커로서의 역할에서도 '1등 책임감'을 갖고 임진년 한해를 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황 사장은 신년사에서 "2012년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하고 마켓 메이커(Market Maker)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종합 일등 금융투자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에 도달해 있는 만큼 지난해 늘린 자본금을 효율적으로 활용, 기존 비즈니스 1등은 물론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다.  

황 사장은 2009년 취임 이후 3년 동안 끊임없이 '1등 금융투자회사'라는 목표를 강조한 결과로 회사를 위탁매매, 기업공개, 채권인수, 펀드판매 등 주요 분야 1위로 올려놨다. 여기에 올해 마켓 메이커로 'IB부분의 1위'와 금융투자업계의 글로벌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선진 투자은행형 사업모델 도입

황 사장은 우리투자증권이 균형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을 재정비해 국내 선도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사업부문을 선진 투자은행에 한발 앞서 나가자는 강한 메시지 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기존의 환매조건부채권(RP), 주가연계증권(ELS)은 물론, 다양한 기초 자산을 활용한 파생결합증권(DLS) 등의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일즈 앤 트레이딩(Sales & Trading) 모델을 도입했다.

그는 Sales & Trading부는 기존 홀세일사업부의 금융상품 판매 및 트레이딩 사업부의 상품운용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고객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판매를 주문했다.

또한 IB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업계 1위를 넘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구조화금융 등 선진금융기법을 활용한 토탈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을 당부했다.

황 사장은 "IB사업부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프라이빗 에쿼티(Private Equity), 자문(Advisory)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며 "영업조직을 대폭 강화해 회사 전체가 투자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하면 '1등'이란 수식어가 따라 다닐 정도로 1등이 많은 게 사실.

우리투자증권은 2009년 6월 황 사장이 취임한 이후 탄탄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99년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PCA투자신탁운용 사장ㆍ아시아지역 자산운용사업부문 부대표, 금융투자협회 부회장, 현 우리투자증권 사장에 이르기까지 증권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09년 대비 12.5% 증가한 1680억원을 기록했다. 

◆ 사회공헌이 핵심 '경쟁력' 

이 뿐만이 아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프라임브로커리지 시장 선점을 위해 프라임브로커리지그룹을 사업본부롤 격상시켜 CEO 직속으로 편제키로 했다. 여기에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본부도 CEO 직속 체제로 편입해 추진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사업은 홍콩의 IB 아시아 헤드쿼터(Asia Headquarter)와 트레이딩 센터(Trading center), 싱가포르의 헤지펀드(Hedge Fund)운용회사와 시딩(Seeding)회사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100세 시대 자산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100세 시대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하고 고령화 시대 자산관리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마케팅을 펼쳐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센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사장은 또 우리투자증권의 사회적 책임에도 큰 무게를 뒀다. 사회공헌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의지에서다.

그는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신규 수익원을 확보해 각 사업부간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면서 "국내 선도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자"고 피력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