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선물시장의 거래량이 늘어나지 않는 가운데 당분간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230p ~ 250p의 박스권 시각을 유지한다"며 "시장에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전날 선물시장은 프로그램매도가 발목을 잡았다. 휴장 후 글로벌 증시와 키 맞추기에 나서며 0.9p가량 상승 출발한 선물 3월물은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 이내 마이너스 전환했다.
다만 장 중반 이후 기관의 현물 매수세 유입과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전환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결국 0.65p 상승한 239.25p로 마감했다.
선물 베이시스는 다소 약화되며 1300억원의 차익매도가 출회됐고, 비차익거래 역시 200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현물 수급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선물 거래량은 16만계약을 소폭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1000계약 가량 감소했다.
최 연구원은 "좀처럼 거래량이 늘지 않는데는 최근의 답답한 지수흐름에도 겁먹지 않는 것이 주된 이유"라며 "상승 모멘텀도 두드러지지 않고 있어 상당기간 박스권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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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