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2012년 새해 아시아 증시는 일본, 중국, 홍콩 등이 휴장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한국과 대만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이벤트 부재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2011 마지막 거래일을 하락세로 마감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탈리아의 국채발행 목표 미달, 스페인의 재정적자 목표치 달성 실패 등 유로존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를 꺼리고 있다.
2일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42분 현재 1821.45포인트로 전 개장일 대비 4.29포인트, 0.23% 하락 중이다.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재정위기 지속에 대한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과 다음날 휴장하는 해외시장이 많아 거래량이 부진한 것도 코스피지수 하락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증시도 하락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43분 현재 7008.04포인트로 전 개장일 보다 64.04포인트, 0.91% 하락 중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TSMC와 혼 하이가 오전 중 0.8%대의 하락을 보인 가운데 HTC는 0.6% 상승했다.
메가증권의 스탠리 초우 애널리스트는 "14일로 예정된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 후 큰 악재가 없다면 저가매수세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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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