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1월중 은행들이 대출금리는 크게 올리고 수신금리는 내리면서 예대금리차가 대폭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1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9%로 10월보다 2bp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연 5.83%로 6b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0월보다 8bp 상승한 2.14%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2.16%포인트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저축성수신금리는 3.69%로 전월보다 2bp 내렸다. 순수저축성예금금리가 3.68%, 시장형금융상품금리 3.72%로 각각 2bp씩 하락한 영향이다.
대출금리는 6b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기업대출금리가 5.90%로, 가계대출금리가 5.60%로 4bp씩 올랐기 때문이다.
2011년 11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11%로 10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총대출금리는 연 6.05%로 2bp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는 2.94%포인트로 전월대비 2bp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을 보면,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는 11bp 하락한 4.79%, 대출금리는 24bp 오른 17.02%를 기록했다.
이 예금금리는 구조조정 이후 시장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저축은행들이 금리를 인하 조정하면서 하락한 것이다.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 취급 비중이 늘어나면서 상승했다.
신용협동조합에서 예금금리 및 대출금리 모두 1bp 상승해 각각 4.72%, 7.23%로 집계됐다. 상호금융의 예금금리는 2bp 하락한 4.30%, 대출금리는 3bp 오른 6.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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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