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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고속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11년12월29일 11:1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29일 전원을 켠 뒤 20초만에 부팅할 수 있고 2배 빠른 인터넷 로딩 속도를 자랑하는 강력한 초고속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리즈7 크로노스'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처음 선보여 현지 언론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리즈7 크로노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텔 Quad Core i7 CPU와 1TB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다양한 속도 향상 솔루션이 적용되어 빠른 처리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리즈7 크로노스'는 삼성전자의 '패스트 스타트' 기술과 미국 디스키퍼(Diskeeper)사의 '익스프레스 캐시(Express Cache) 기술'을 최적화하여, 하드디스크를 적용한 노트북으로는 가장 빠른 20초대 부팅은 물론 슬립모드에서 작업모드 전환까지 2초만에 가능하고, 인터넷 작업 속도도 최대 2배 빨라졌다.

특히 '익스프레스 캐시(ExpressCache)'는 고용량 HDD에서도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최신 기술로, 별도의 8GB 플래시 메모리를 메인보드에 내장해 노트북의 부팅속도,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속도, 인터넷 로딩 속도 등을 향상시킨다.  

디스플레이에도 베젤 두께를 최소화하는 '맥스 스크린(Max Screen)' 기술을 적용해, 동일 사이즈 제품 대비 최대 2.54cm(1인치) 더 큰 화면을 보여 준다.

일반 HD급 디스플레이 대비 최대 40% 더 선명한 고화질(1600x900) HD 플러스 해상도, 16백만 컬러의 풍부한 색감을 구현하는 300nit 밝기의 수퍼 브라이트(Super Bright) 디스플레이는 시각적으로 최상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 비반사 디스플레이로 햇빛이 비추는 야외에서도 반사현상 없이 문서를 읽고 영상·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지속되며, 삼성의 '배터리 라이프 플러스 기술'로 최대 1,500회까지 충전이 가능, 일반 노트북 대비 배터리 수명이 5배 길다. 또한 외부 밝기에 자동 반응하는 백릿 키보드·LCD 스크린과 ODD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콤팩트 디자인에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하고 샌드 블라스팅 처리로 지문이 남지 않는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시리즈7 크로노스는 성능·최고의 화질·편의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미국에서 Best Seller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시리즈9와 함께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공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7 크로노스의 15형 제품은 1월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출고가는 179~200만 원이다. 14형 제품은 1월 말 판매를 시작하며,

출고가는 17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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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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